[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과 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26일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건축·도시를 위한 건축정책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국회의원 직능전담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철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정식 특임본부장, 박상혁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대한건축사협회에서는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회원 40여명이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건축사협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연구 ▲사회·경제·환경·문화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건축정책 발굴과 실현 ▲지구온난화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기술혁신 ▲건축서비스산업과 일자리 확대 ▲건축설계 및 감리기준의 혁신형 정책 마련 등 5대 정책과제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동추진협약으로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권연하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김수경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박성준 대한건축사협회 미래전략단장, 정창호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실행위원장, 임정택 대한건축사협회 정책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정책공약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안전하고 선진적인 건축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했다.
김철민 의원은 “광주 대참사로 건축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건축사들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건축사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안전과 올바른 건축 생태계를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