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미래에셋증권, 부동산 개발사업에 ‘맛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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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미래에셋증권, 부동산 개발사업에 ‘맛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1.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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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네 번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제공=롯데건설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네 번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제공=롯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6일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국내 유일의 금융투자회사로, 단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출자를 통한 투자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를 포괄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수립과 설계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 업무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자금조달 및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사업구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향후 선진 국가 등 신규 시장에 진출,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해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단순 시공을 넘어서 사업 발굴과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글로벌 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나고자 역량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해외에서 3조6000억원의 수주를 포함해 총 16조원에 달하는 수주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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