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육성·발전 필요성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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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 육성·발전 필요성 절실하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0.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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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정책硏,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 육성 및 발전 정책 방안’세미나 개최
단체사진/제공=대한건설정책연구원

[오마이건설뉴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송석준 의원(국토교통위 간사), 김윤덕 의원(국토교통위), 대한전문건설협회 후원으로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 육성 및 발전 정책 방안’ 세미나를 26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윤학수 제12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당선인이 참석해 건설산업의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병권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석준 의원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윤학수 제12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당선인의 축사를 통해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 필요성이 제시됐다.

제1발제자인 신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의 ‘뉴 노멀과 미래 지향적 전문건설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제2발제자로 나선 이종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전문건설업 대응 방향’의 주제로 건설생산체계 개편의 배경과 이후 나타난 애로사항에 대하여 제시하면서, 전문업체의 독점적 수주 영역 확보, 전문업체의 종합공사 시장진출 용이성 제고, 전문업체의 직접시공 규제 완화, 전문공사 시공시 주력분야 보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김명수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근오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 과장 ▲김길수 태인건설 대표이사 ▲김영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정책본부 본부장 ▲손정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안종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 최근의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평가와 전문건설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전문건설업의 역할은 건설산업 정책의 중심적 가치일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급속한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전문건설업의 위상 제고와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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