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S 기술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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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S 기술 ‘세계에 알린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7.10.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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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한국도로공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14회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ITS korea 회장)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ITS 세계대회는 ITS 부문 세계 최고의 국제행사로 지난 1993년 제1회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 3개 대륙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 1998년에 제5회 세계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010년에 열릴 제17회 세계대회는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ITS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술교류, 학술회의 참석 등 다각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 ITS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12개 기업과 단체 등이 한국전시관(28개 부스)을 꾸미고 우리나라의 최신 ITS 정책, 텔레매틱스(Telematics), 교차로관리시스템, 전자요금지불시스템(ETCS), 네비게이션, 교통단속장비 등 첨단 ITS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북경대회에서는 2010년 ITS 부산 세계대회를 홍보하고, 199개 학술 및 기술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ITS 기술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국가 ITS 분야의 위상제고와 산업수출의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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