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에 ‘첫 국회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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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에 ‘첫 국회출신’ 영입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4.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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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료 출신 아닌 김승기 前 국회 사무차장 임명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이하 협회)는 상임부회장에 기존 ‘국토부맨’ 출신 영입 관행을 깨고 파격적으로 ‘국회맨’ 출신을 영입했다.

협회는 법과 제도, 그리고 정책업무 비중이 높은 만큼 기존 관행을 깨고 국회 출신 인사를 영입한 것은 국회와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도가 갈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협회는 오는 19일자로 김승기 전 국회 사무차장(사진)을 중앙회 상임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승기 상임부회장은 제10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해 국회에서 재정경제위원회 입법조사관,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국회 사무차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법률 및 정책전문가이다.

김승기 신임 상임부회장은 “최근 직접시공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문건설업자의 경영부담을 조속히 해소해 희망을 갖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 및 관련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2021년 4월 19일부터 오는 2024년 4월 1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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