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물 신축단가 평균 3.31% 상승
상태바
지난해 건물 신축단가 평균 3.31% 상승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1.05 0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부동산원, ‘2020년도 건물신축단가표’ 발간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2020년도 건물신축단가는 전년대비 평균 3.31%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간한 ‘2020년도 건물신축단가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동물관련시설 4.44% ▲노유자시설 4.12% ▲교육연구시설 3.88% ▲공장3.8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구조별로는 ▲조적조(시멘트블록) 4.02% ▲경량철골조 3.95% ▲철골조(3.95%)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1969년 한국부동산원(前한국감정원) 설립 이래 50년 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2020년도 건물신축단가표’에는 신규유형인 주거용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을 포함한 건물 426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태양광 설비, 전기, 냉난방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 및 참고사진과 도면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단가표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및 구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등 건물신축단가표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은 데이터베이스 형태로도 구입할 수 있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변화하는 건축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활용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의적절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