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간공항 이전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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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간공항 이전 ‘첫 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11.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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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2일부터 사전타당성 검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구 민간공항 이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2일부터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역은 아주대학교 컨소시움(아주대+유신)에서 맡아 1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공항 이전은 민간공항과 군 공항이 동시에 각각 다른 주체와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군 공항 이전계획과 상충되지 않도록 대구시에서 추진중인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과 연계해 검토하고, 국토부를 주축으로 국방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국토부 측은 밝혔다.

한편, 이전부지는 지난 8월 28일에 군위(소보)와 의성(비안) 공동후보지로 결정된 바 있다.

김태병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사전타당성 검토는 민간공항의 이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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