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측량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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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측량박물관 개관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7.10.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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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측량박물관’이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한성연수원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한 측량박물관은 (주)한성유아이엔지니어링 김현호 대표가 30년 동안 보관·수집해온 것과 기증받은 장비들을 전시하면서 개관하게 됐다.
측량박물관은 건물을 신축·개조한 것으로 면적이 약 9,900㎡에 달하며, 1967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도화기를 비롯해 측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장비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측량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과거 장비들을 접할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옛 장비들을 후학들이 책에서만 보는 것이 안타까워 측량박물관을 개관하게 됐다”고 개관 동기를 밝혔다.
한편, 측량박물관의 개관으로 일반 시민들이 우리나라 측량의 발전사를 보다 쉽게 볼 수 있고, 측량을 직접 체험하는 등 측량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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