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계양·부천역곡지구 개발 참여지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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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계양·부천역곡지구 개발 참여지분 확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7.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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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인천광역시·인천도시공사 및 부천도시공사와 ‘인천계양・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인천계양지구’는 LH 80%, 인천도시공사 20%로 기관별 참여지분을 확정하고 인천시가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수행하고, ‘부천역곡지구’는 LH 85%, 부천도시공사 15%로 참여지분을 확정하는 등 각 사업지구별 참여자들의 역할과 업무분담 사항을 정했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총 사업 면적은 334만㎡이며, 1만7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며, 올해 안으로 지구계획 승인신청이 완료될 예정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왼쪽 세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 네 번째),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왼쪽 세 번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사진 왼쪽 네 번째),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중소규모 택지지구로, 지난해 12월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총 사업면적 66만㎡, 주택공급은 약 5500세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통해 ‘까치마루’를 개발 컨셉으로 선정했으며, 연내 지구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공동사업시행 주관사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행자간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으로 자족성이 강화된 인천계양 신도시 및 자연친화적이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부천역곡지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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