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3주간 열리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이 다음달 2일 확정된다. 29일 국회 건교위에 따르면 지난 17일 4차 전체회의에서 올해 열리는 피감기관의 국정감사 일정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건교위는 다음달 2일 열리는 제5차 전체회의에서 피감기관의 국정감사 계획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기술관리법 개정안 등 48개 법률안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