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보문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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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보문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12.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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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총회에서 참석자 중 98% 지지로 시공사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시 성북구 보문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HDC현산 제공)을 수주했다.

지난 12일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산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HDC현산은 약 9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앞으로 12월 중 관리처분인가(예정)를 시작으로 2020년 8월 이주 및 철거,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 2023년 9월 준공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문5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199세대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575억원이며, 2021년 4월 착공해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인 보문제5구역은 보문역(6호선)과 우이선 경전철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앞으로 진행할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산은 올해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과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창원 신월2구역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5개 단지, 약 8370여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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