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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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마곡 ‘신안빌라 재건축’ 수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6.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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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총 400세대 규모 공동주택 신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강서구 KC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투시도ㆍ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237-5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총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946억원이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59㎡ 185세대 ▲74㎡ 45세대 ▲84㎡ 170세대로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평형과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이중 조합원 분양분은 229세대이며 165세대가 일반 분양되고 6세대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마곡동 신안빌라 일원은 9호선과ㆍ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9호선 신방화역이 인접해있고,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매우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마곡일반산업단지에 S-Oil, 넥센, 롯데 등 다수의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LG사이언스파크도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 또한 기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내년까지 총 150여개의 기업ㆍ연구기관들이 입주하고 16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의 노른자 지역이다“며 “당사의 설계ㆍ건축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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