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해밀리(6-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시공사로 ㈜태화건설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밀리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총사업비 45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925㎡, 연면적 1만2187㎡에 지상3층, 지하2층 규모로 건립해 오는 2021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센터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공원 등을 함께 배치한 행복도시 최초 단지 통합설계를 거쳤다. 주변 학교의 학생들이 센터 내 도서관⋅체육시설⋅문화시설 등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나눔⋅벼룩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 복합주민공동시설는 유치원⋅학교⋅공원 등을 통합해 설계한 만큼, 학생들과 주민⋅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가 깃드는 모범적인 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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