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방배그랑자이’ 단기간 ‘완판’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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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배그랑자이’ 단기간 ‘완판’ 예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5.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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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29일 청약 당첨자 계약…최고 13.3대 1 경쟁률 기록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GS건설이 분양시장에 내놓은 ‘방배그랑자이’ 아파트 계약이 시작된다.

GS건설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방배그랑자이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예비 당첨자도 분양 가구수 만큼 선정한데다, 사전 무순위 청약에도 6738건이 몰려 대기 수요가 많다. 당첨자 평균 가점도 높아 이번 분양을 노린 실수요가 대부분인 것도 특징이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방배그랑자이 대부분 타입 당첨자 가점이 50점을 웃돈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권에서도 평균 30~40점대 당첨 타입이 발생 중인 것과 달리, 강남 새 아파트에는 아껴둔 청약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

향후 강남권 아파트 공급도 많지 않아 희소가치도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 3구에 재건축 사업으로 지정된 104곳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곳은 32곳에 불과하다. 내년 3월까지 조합을 설립하지 못하면 정비사업구역에서 해제되는 정비구역 일몰제에 처한 사업장도 38곳에 달한다.

한편, 방배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에 들어서며, 지하 5층~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54~162m² 총 75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84m²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순위 청약 당첨자 계약 후 부적격 발생시 6월 19일 사전 무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날인 20일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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