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9일 스마트시티 조성위한 기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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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일 스마트시티 조성위한 기업 설명회 개최
  • 이정우
  • 승인 2019.0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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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민간이 주도적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운영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설명회를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KT빌딩에서 개최해,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민‧관 협업 소통채널을 위한 얼라이언스 구성계획 발표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광화문 KT빌딩 일자리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개최되며, 얼라이언스 추진계획, 국가시범도시 기업 참여방안 및 향후 계획 공유, 질의응답 및 기업 건의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역할 구성도/제공=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는 대‧중소‧새싹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연구기관‧협회 등 민간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을 이끌 핵심 협의체이자 대정부 소통창구로, 이종기업 간 기술협력, 사업모형 개발, 법‧제도‧규제 개선, 국내외 보급‧확산 등의 분야별로 분과를 나누어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한, 얼라이언스 가입‧운영 관련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대표기업‧전문가‧연구기관‧협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전문가 자문그룹과 사무국 등의 지원조직도 갖추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시범도시 소위원회’를 발족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의 인프라와 접목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융복합, 사업 및 서비스 모형 발굴, 규제 및 제도개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이달말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 창립총회와 발족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국가시범도시와 관련된 소위원회를 우선 발족하는 만큼, 세계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기여하고 싶은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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