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국내 업체 신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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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국내 업체 신차 발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7.09.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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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우의 칼로스 후속 소형 해치백 모델이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시보레(Chevrolet) 아베오(Aveo)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다.
GM 대우의 새로운 소형 해치백 모델은 파워와 연비가 향상된 84마력의 신형 1.2 리터 DOHC 엔진이 장착됐으며, 국내에는 ‘젠트라X(엑스)’라는 이름으로 10월 중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GM 대우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유럽은 GM 대우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40여 만대의 소형차를 수출한 주요 수출 시장”이라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GM 대우의 새로운 소형 해치백 모델을 선보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GM 대우의 새로운 소형 해치백 모델은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 유럽, 북미 등 전세계 주요 시장으로 수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형 해치백 모델은 새롭게 단장한 외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획기적으로 디자인 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롭게 처리된 굵직한 헤드램프 등 세련된 최신 디자인 경향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하는 캐릭터 라인은 후드 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인상적인 외부 디자인의 한 축을 이뤘고 후면의 투명 글래스로 둘러싼 원형 테일 램프는 세련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윈스톰, 토스카, 라세티, 젠트라, 칼로스, 마티즈 등 6차종의 양산 차량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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