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역 및 인근지역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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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역 및 인근지역 복합개발
  • 오세원
  • 승인 2018.11.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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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금천구-코레일과 복합개발 협약 체결…주택ㆍ노후 역사 현대화 등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1981년 건립된 이후 30년 이상 역사시설이 개선되지 않은 노후 역사인 금청구청역과 폐저유조와 연탄공장이 위치한 인근지역이 복합개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금천구, 코레일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천구청역과 인접한 유휴토지를 활용해 젊은 층을 위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LH는 금천구청 인근 폐저유조부지에 청년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고, 코레일은 노후화된 역사를 현대화하며, 금천구청은 개발사업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는 등 협력하게 된다.

LH 측은 새롭게 건설한 주택을 인근의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종사자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특화공급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창업지원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3개 기관이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사업시행방안 및 각종 현안사항 등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금천구청역 및 주변지역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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