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 에코델타시티 MP 황종성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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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산 에코델타시티 MP 황종성 위원 위촉
  • 이정우
  • 승인 2018.08.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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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공석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총괄계획가로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을 MP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국가 시범도시 사업으로 추진중인 황종성 위원을 추천했다.

이는 기존에 MP로 위촉된 천재원 엑센트리(XnTree)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MP 직을 사임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위촉된 MP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범도시 사업 전반을 이끌어 나가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총괄 감독 역할을 맡게 된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ICT‧데이터 분야의 대표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으로서 정보전략 기획과 정부혁신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4차위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국가 시범도시 추진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폭 넓은 자문 및 의사결정 지원 역할도 담당해 왔다.

또한, 과거 U-City 포럼 운영위원장,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세계전자정부협의체 사무총장,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스마트시티 관련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한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전문조직인 ‘U-City포럼’을 출범시키며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이 되어 세종시를 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황 연구위원의 해외 활동경험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는 시범도시에 다양한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을 연계·유치하고,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황종성 연구위원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AP로서 시범도시 기본구상 마련과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에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본구상에 따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부산 에코델타 국가 시범도시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국내외 혁신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열악한 사업 환경으로부터 벗어난 열린 시험장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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