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차관, 동탄 아파트 현장 방문 주52시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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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국토부 차관, 동탄 아파트 현장 방문 주52시간 논의
  • 이정우
  • 승인 2018.07.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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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동탄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시간 단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노·사단체 관계자들과 주52시간제 현장 안착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원·하청 관계자, 근로자들을 만나 지난 1주간 제도시행 과정에서 있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근로시간 단축, 적정임금제 도입 등 건설현장의 환경변화를 적극 뒷받침하면서 칸막이식 업역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언급하며, “주52시간제가 건설현장에 조기에 안착되도록 표준공기기준 마련, 적정공사비 책정방안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차관은 근로자들을 만나 “제도시행 초기인 만큼 당장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겠지만, 건설일자리 질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근로시간 단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임금직불제 시행, 적정임금제 도입, 사회보험료 확대 등을 통해 건설일자리를 청년들도 선호하는 일자리로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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