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의 날 행사 참석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26일 엘타워에서 열린 <건설신기술의 날>행사에 참석, 치사를 통해 “‘스마트건설 창업허브’를 설립해 혁신적 건설 신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현장에서 보다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창업허브는 창업공간 제공, 기술 이전, 교육 및 컨설팅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 설립 예정이다.
손 차관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 개발자와 지자체 및 정부 산하기관 등 총 25명에게 정부포상(5명)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20명)을 수여했다.
손 차관은 또 “건설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기술경쟁력 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며 “그만큼 신기술 개발의 최일선에 계신 건설 기술인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크고 소중하다”고 말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초장대교량과 같은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건설자동화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올해 중에 마련하는 등 건설 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신기술의 날’은 건설 신기술 개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매년 4월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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