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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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 나왔다
  • 오세원
  • 승인 2018.04.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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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시교육청은 종로구 경희궁지에 위치한 현 청사를 용산구 옛 수도여자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하기 위해 12일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 건축가이며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이달 26일까지, 작품 접수는 7월 3일까지이다. 최종 당선작은 기술 심사와 작품 심사 등을 거쳐 7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설계 용역 계약 상대자가 되며, 기타 입상자에게는 총 1억원 범위 내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총 1247억원을 들여 2021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만3214㎡의 부지 위에 연면적 3만9967㎡(최고 12층 이내)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신청사의 직무공간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공간혁신 방안으로 ICT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 개념을 도입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인 컨벤션센터와 여러 형태의 공용회의실, 북 카페 등이 마련되어 학생·교직원·지역주민과 소통·공감·융합할 수 있는 미래의 서울교육 허브 공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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