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차관, 페루 인프라 수주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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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국토부 차관, 페루 인프라 수주 지원 활동
  • 이정우
  • 승인 2018.03.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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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중남미 해외건설 신시장 진출을 위한 외교에 나선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6일 페루를 방문해 수자원 및 스마트시티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공사 수주 지원에 나섰다.

손 차관은 주 페루 한국대사관과 함께 페루 농림관개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의 수자원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페루 농림관개부 장관은 “지난해 리막 강 범람 등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재건 사업에 한국 기업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손 차관은 “K-Water 등 국내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페루 정부의 발주정보 등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국토부와 농림관개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리막강 통합 수자원 정보센터(총 70억원)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에는 교통통신부 교통차관을 만나 리마 메트로 3, 4호선 공사에 대한 국내 기업의 참여를 요청한데 이어 LH 관계자와 함께 통신차관을 접견해 K-스마트시티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도 초청해 향후 양국 간 지속적인 인프라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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