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정책지표 구축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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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정책지표 구축 용역 착수
  • 이정우
  • 승인 2017.12.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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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9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책지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약 7개월간 국토‧도시설계학회와 전문리서치 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공동 수행하게 된다.

행복청은 지난 2015년 행복도시 정책지표 구축용역을 통해 108개의 정책지표 중 34개의 핵심 정책지표를 설정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핵심 정책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지난 2년 간의 정책 및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해 정책지표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연구책임자인 이건원 교수는 “이번 용역의 1단계로 행복도시건설 관련 만족도, 수요도 등 설문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2단계로 타 도시와 비교가 가능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국제적 수준의 정책지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 대상 설문조사는 이달 말부터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내년 7월경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연구용역은 행복도시 정책 및 계획을 주민의 시각에서 평가‧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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