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내달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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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내달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 문 연다
  • 오세원
  • 승인 2017.11.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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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다음달(12월)부터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불공정하도급행위 피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상담 및 분쟁조정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매년 2회 피해 회원사의 소속 시‧도회를 직접 찾아가서 방문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실효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해 변호사 등 법률적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불공정하도급행위로 피해를 입은 회원사가 하도급법 및 건설산업기본법 이해 부족과 구제절차를 잘 몰라 신고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담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행정‧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새로 취임한 김영윤 회장이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하도급 부조리 없는 건설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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