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시재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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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시재생으로
  • 오세원
  • 승인 2017.10.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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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이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사진>이 23일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안 의원은 유정복 시장에게 “동구 재정비촉진지구의 뉴스테이 사업신청을 반려하고, LH와 공동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화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사실이 있는가”물었고, 이에 유 시장은 사실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안 의원측은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2월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발표될 당시 사업의 중심내용은 박근혜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신청’을 반려했고, 이어 인천시의회에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화방안 및 사업타당성 용역비 부담 동의안’을 제출해 통과시킨 뒤 용역을 발주했다.

안호영 의원은 “뉴스테이 사업은 독단적 행정, 젠트리피케이션, 보상가 논란 등의 갈등을 조장하며 건설사의 배만 불리는 문제가 있었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드는 도시재생에 인천시가 전향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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