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사업 시행사 ㈜티앤티공작은 SK텔레콤㈜, ㈜우진산전과 각각 기술제공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에따라, 'U-Park City Paju' 단지 내 각 가구마다 빌트인 음성인식 스피커,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음성만으로 단지 내 상가에 음식 주문이 가능하고 공원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첨단 IOT 생태계 기반의 미래형 주거생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진산전은 단지 내 상가, 자연과학공원 등 주요 시설을 운행하는 무인주행셔틀 미니트램 도입을 맡게 된다. 이처럼 단지 내 생활공간을 오가는 입주민 전용 미니트램이 도입되는 것은 국내에서 ‘U-Park City Paju’가 처음이다.
티앤티공작 이철 대표는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초대형 자연과학공원과 최첨단 IoT 기술 기반의 교육 공동체를 조성, 그간 저평가돼 왔던 파주시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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