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9년 입사 후 외주자재부(현 외주구매실)와 해외지점에서 근무해 오다 1999년 영업부로 자리를 옮긴 최 상무는 회사내에서도 ‘新男(신뢰받는 남자)’로 불릴 만큼 신뢰를 중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수주시장이 갈수록 침체되고 있어 타사와 차별화된 특단의 전략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실적을 바탕으로 어려운 수주영업환경을 극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국내부문에서는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항만, 철도, 터널 등의 수주역량에 집중하고, 해외부문에는 석유화학, 발전, 가스 개발사업 등에서 고부가가치의 공사를 선별해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게 그가 추구하는 영업전략 마인드다.
아울러 그는 “건설산업의 특성상 수주영업은 한 번 놓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일회성을 가지고 있다”며 말한 뒤 “이를 위해서는 선진화된 업무시스템을 바탕으로 구성원 전체의 힘을 집중해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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