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함께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진건축사는 만 45세 이하이고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개설신고를 한 자를 지칭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이 설계공모는 그동안 지자체, LH·수자원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35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을 완료한 바 있다.
국토부는 올해에도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외 11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연천시 국공립어린이집(3~4월)을 시작으로 부천소방서 여월119안전센터(4~5월), 영주시 거점주차장 조성사업(5~6월),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6~7월) 4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계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래의 건축발전 기반인 신진건축사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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