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총 212억 지원...25개 기술 신규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해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 예산 규모는 총 21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5개 기술을 신규 선정(86억원)해 최대 4년·3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연구비는 정부 60% 이하, 민간 40% 이상 매칭 조건이며, 신규 과제는 1월부터 2월까지 접수해 3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중소기업 기술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 설명회’를 오는 6일 ‘The-K 호텔 서울(가야금 A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84개 기술에 대해 사업화 R&D를 지원했으며, 이를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 성과를 이용해 현재까지 총 2,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4년간 지원규모가 약 7배 증가했고, 기술개발 후 신기술 인증, 판로개척 등 사업화에 3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성과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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