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조, “주택업계, 신용등급 상승 두드러져”
상태바
건설공조, “주택업계, 신용등급 상승 두드러져”
  • 오세원
  • 승인 2016.08.12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은 2016년도 정기 신용평가를 신청한 7천여개사의 신용등급을 확정한 결과, 주택업체의 신용등급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12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신용이 비교적 양호한 BBB, BB 및 B등급 업체의 비중이 전년대비 5.1%p 증가한 29%로 나타났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신용평가의 주요 특징은 최근 부도율 감소와 유동성 및 차입금 상환능력 지표의 적용비율 증가 등을 반영한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된 것이며, 이에 따라 중소 하위등급 업체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상승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4개년간 신용등급별 부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부도율은 다소 하락되는 추세에도 1%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량업체로 평가된 A등급 이상에서 부도가 한군데도 없어 조합 신용평가모형의 부도변별력 수준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의 신용등급은 조합의 보증 및 융자 거래시 적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