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역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위해 지난 2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아울러,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마을 및 새뜰마을의 슬레이트 지붕개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사업에 필요한 자료 및 행정사항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공사를, HUG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HUG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의 31세대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2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이 협약에 따라 행복마을 및 새뜰마을의 40가구의 지붕개량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돈 HUG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으로 행복마을과 새뜰마을의 주민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공사의 개성을 살린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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