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대학교와 도로교통분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22일 황교안 국무총리와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5개 분야의 정부 간 합의문이 체결된 것에 이은 것이다.
특히, 이 협약은 킹사우드대학교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음달 킹사우드대학교 학생 2명이 도로교통연구원의 하계 인턴십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적교류 및 기술협력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킹사우드대학교는 1957년에 왕립대학으로 개교해 20여개의 단과대학과 2개의 지역대학으로 구성된 중동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리야드市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학생이 7만5천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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