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KEB하나와 ‘해외공사 구상보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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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KEB하나와 ‘해외공사 구상보증’ 협약
  • 오세원
  • 승인 2016.05.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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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이 KEB하나와 손잡고 해외건설공사 수주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2일 건설공제조합 본사에서 ‘해외건설공사 구상보증(Counter Guarantee)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공사 수주에 반드시 필요한 보증서 발급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건설공제조합은 현재 1만906개 국내 건설사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으며, KEB하나은행은 해외 24개국 131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4개국에 소재한 KEB하나은행 해외지점들과 협조 하에 건설공제조합(자기자본 5.3조, Fitch A등급)이 우수한 대외신인도에 바탕해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현지 발주처에 복보증서(Counter_Guarantee Re-Issue)를 발급하는 구조다.

박승준 이사장은 “협약으로 해외보증 복보증 단계를 축소했으며, 건설사의 은행 여신한도를 조합이 대신 부담함으로서 해외건설공사 수주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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