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인천 등 6대 광역시 15개 노선 42.4km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교통혼잡도로 개선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교통혼잡이 심각한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대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이다.
국토부는 이들 6개 광역시의 15개구간, 42.4km에 대해 지자체별로 경제성, 시급성, 교통용량 등을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타당성이 있는 경우 조사․설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국가가 설계비 100%, 건설비․감리비 50%를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건설비․감리비 50%, 용지보상비 100%를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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