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경주에 1조200억원 규모 ‘큰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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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경주에 1조200억원 규모 ‘큰손 투자’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5.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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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촬영장,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 수목원, 생태공원, 레포츠, 명품 빌리지 등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경북도가 태영그룹으로부터 1조2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태영그룹과 수차례 협의 끝에 경주시 천군동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에 투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경주시와 이날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태영그룹 윤세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빌리지 조성 등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태영그룹은 경주시 천군동, 암곡동 ‧ 천북면 일원 764만㎡ 부지에 1조2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계열사인 태영건설을 통해 무장산,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지역에 SBS촬영장․엔터테인먼트․생태수목원․호텔․콘도․체육 및 청소년시설․테마파크 ․ 골프장(퍼블릭18홀)․명품 빌리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운영은 ㈜블루원에서 맡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주는 완벽한 관광인프라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년간 2,0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최대 관광지로 손꼽힌다”며 “경주가 한류문화와 미디어가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특화되어, 유커 관광객 유치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 최고의 종합휴양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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