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축 인허가 면적 1억9065만㎡,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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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축 인허가 면적 1억9065만㎡, 38.1%↑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3.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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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은 1억5374만㎡ 38.3%↑, 준공은 1억2148만㎡ 7.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지난해 말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보다 38.1% 증가한 1억9,065만2,000㎡를 기록했다. 동수는 12.3% 증가한 26만5,651동로 나타났다.

착공 면적은 38.3% 증가한 1억5,374만3,000㎡이며, 동수는 13.8% 증가한 22만6,652동이다.

반면, 준공 면적은 1억2,148만1,000㎡로 7.3% 감소했다. 동수는 2.2% 증가한 20만3,394동이다.

지난해 4분기는 면적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건축 허가 및 착공은 각각 44.7%, 43.4% 증가했으며, 준공은 2.6%로 감소했다.

◇2015년 주요 특징 = 우선, 전년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47.9%), 착공(50.3%) 및 준공(0.5%)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주거유형별로 허가면적은 아파트 58.1%, 다세대주택 49.8%, 단독주택 20.5%, 다가구주택 11.9% 등 모두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년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44.5%), 착공(48.9%) 및 준공(13.3%) 면적이 증가했다. 건축 허가의 경우 제1종근린생활시설 28.8%, 제2종근린생활시설 19.5%, 업무시설 81.1%, 판매시설 7.2% 등 모두 증가했다.

또한,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허가면적이 83.9%증가했다. 수도권은 경기도 168.3%, 지방은 전라북도 384.5% 및 경상북도 163.7% 등 증가했다.

그리고, 전년 동기대비 아파트의 허가(58.1%) 및 착공(64.7%) 면적이 수도권(허가 96.9%, 착공 172.0%)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시(255.3%), 경기도(106.2%), 지방의 경우 부산시(201.3%), 전북도(158.7%), 충북도(151.7%)의 허가면적 증가가 두드려졌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 = 수도권은 인천시 서구 가정지구 시티프라디움 아파트(19동, 18만6천㎡), 파주시 운정지구 힐스테이트아파트(25동, 40만7천㎡) 등이며, 지방은 부산시 서구 이진베이시티(5동, 30만9천㎡), 전북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동, 20만4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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