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安全특허로 119를 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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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安全특허로 119를 쉬게 한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9.04.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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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된 승강기 수는 38만2,146臺에 달하고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年간 승강기 관련 사고건수는 407件이다.
이중 이용자 과실과 관리부실에 의한 사고가 342件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하는 등 승강기 관련 안전장치에 관한 필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최근 9년간(2000~2008년) 승강기 관련 특허출원 건수 중 승강기 안전장치와 관련된 출원이 평균 25%에 달하는 등 안전관리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관련 출원 특허는 ▲승강기 이상 동작시 대응기술 ▲승강기 검사 또는 오차에 대한 응답기술 ▲브레이크 장치 ▲과속도 검출 등이다.
대표적 특허로는 엘리베이터 도어가 열린 상태에서 동작시 이상동작을 검출 브레이크 출력을 조절하는 특허, 전자안전컨트롤러를 활용 이동속도, 위치, 상태 등 이상검출 관리를 하는 엘리베이터 안전 운행 특허 등이 있다.
승강기 안전장치 기술분야 심사대기 중인 출원이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등록건수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특화된 안전 승강기 기술은 수출로도 이어져, 2000년 출원이 공개·등록되는 시점과 연계해 2004년부터 20%이상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수입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신기술 승강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승강기, 형상, 재료 등의 규제 합리화를 실행해 승강기 산업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도 세계 시장을 주도할 핵심·원천기술을 파악해 분야별 지식재산권을 선점하는 ‘지식재산 중심 기술획득 전략`을 실행하고 있으며, 승강기분야 역시 기술획득 분야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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