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新 산업, “飛上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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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新 산업, “飛上하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1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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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29부터 본격 개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드론산업이 新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전용공역을 최종 5개 지역으로 확정하고 오는 29일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범사업 지역은 부산시, 대구시, 강원 영월군, 전남 고흥군 등 4곳에 이어, 군 및 민간항공기 안전운항 영향 등 민ㆍ군 합동 기술검토를 거쳐 전북 전주시가 추가 선발됐다.

이들 5개 지역은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전용 공역으로 지정ㆍ고시되며, 시험비행이 수시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범사업자 이외에 허가 받지 않은 여타 항공기 등은 운항이 통제된다.

좌측부터 RemoEye-002T, 해상안전드론, XD-X8S, T-20, F2 헬리콥터

15개 시범사업자의 시험비행 계획을 분석한 결과, ▲물품배송 ▲재난구호 ▲관측ㆍ감시ㆍ보안ㆍ측량ㆍ조사ㆍ순찰 등 촬영기반 모니터링 ▲고층시설물 안전진단 ▲스마트농업 ▲통신망 활용 ▲드론 게임ㆍ레저스포츠 영역의 상용화 가능성을 중점 검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향후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져 오는 2018년 이후 드론 신산업 본격화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 성과가 산업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R&Dㆍ시설 등 투자 및 필요한 규제개선, 행정지원 등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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