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1일부터 내년 세계대회의 조기등록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 세계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기등록 접수는 세계대회 공식홈페이지(www.safety2008korea.org), 팩스 및 전자우편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조기등록자에게는 세계대회 참가등록비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공단은 인터넷 등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근 세계대회 홈페이지를 개편해 조기등록은 물론, 숙박예약 및 발표원고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내년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계 각국의 노.사.정, 학계 및 안전보건전문가 등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대회 사무국 이준원 국장은 “제18회 세계대회가 우리나라의 안전보건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