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합격률 18.6% 건축설계 분야 여성 진출 증가세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0일 실시한 2014년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명단을 오는 7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4,923명이 응시한 가운데 9.5%인 469명이 합격해 지난해 12.8%보다 3.3%p 낮아졌다.
과목별 최고득점자는 대지계획에 박성희(고려대 졸)氏 로 85점, 건축설계 1에 금창영(경북대 졸), 김남규(연세대 졸), 김용수(경일대 졸), 조완형(부천대 졸) 등 4명으로 82.5점, 건축설계 2에 이은용(안양공고 졸)氏로 87점을 받았으며, 최연소자는 김지현(만25세)氏, 최고령자는 이용남(만59세)氏이다.
여성합격자는 87명(18.6%)으로 지난해 16.3% 비해 2.3%p 늘어나 건축설계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30일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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