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도봉구 방학동 636번지에 위치한 성삼연립이 최고 8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봉구 방학동 성삼연립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층수완화(안)을 ‘조건부가결’시켰다.
도봉구 방학동 636번지에 위치한 성삼연립은 1986년에 건립된 공동주택으로 7개동 97세대 규모다.
지난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는 곳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평균7층으로 층수완화 적용에 대한 심의가 상정된 건이다.
위원회는 이 정비사업에 대해 평균 7층, 최고 9층으로 총 138세대, 용적률 199.66%로 계획했으며 조건부가결시켰다.
조건으로는 필로티 설치를 지양하고 층수완화는 최고 8층으로 완화한 것으로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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