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주택보증제도 수출을 위한 MOU체결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 25명과 지난 14일부터 6일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건축봉사는 작년 베트남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2번째 해외봉사활동이다.
25명의 주택보증 건축봉사단원은 말레이시아 현지 주거 소외가정이 입주할 주택의 신축을 위하여 주택 내ㆍ외벽 시멘트 미장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신축된 주택에 입주할 현지 가정을 위해 입주기념품을 전달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우정의 표시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건축 봉사활동은 주택보증이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주택개발자 협회와 ‘주택보증제도 수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한 것과 연계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정책 지원을 넘어서 말레이시아 현지인의 주거개선을 위한 직접적 건축봉사를 통해 글로벌 인도주의 실천의지를 보여줬다.
주택보증 김성중 봉사단장은 “주택보증제도 수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말레이시아에서 직접 땀흘려 일하는 건축봉사활동을 하게되어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도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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