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설계협회’, 통합전선 ‘이상 無’...추진위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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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협회-설계협회’, 통합전선 ‘이상 無’...추진위 첫 가동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10.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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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회장, “통합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15일 첫 통합 추진위 회의는 통합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어 나가자.” - 김연태 감리협회 김연태 회장.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은 건설산업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일익을 담당하게 되는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 내년 협회통합 전까지 통합절차를 잘 마무리하자.” - 조수원 설계협회 회장.

한국건설감리협회와 한국설계협회가 통합을 위해 구성한 ‘통합 추진위원회’가 15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에 따라 관련 단체들 간의 통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연태 건설감리협회 회장과 조수원 한국설계협회 회장은 건설기술용역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업역확대를 위해 건설기술진흥법이 전면개정됨에 따라 업계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며 글로벌에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 양 협회 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양 협회는 지난 15일 감리협회 회의실에서 통합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양 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있는 추진위는 양 단체 회원사 각 3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통합협회는 건설기술진흥법이 시행되는 내년 5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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