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여주구간 복선전철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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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여주구간 복선전철 공사 착수
  • 최효연 기자
  • 승인 2008.08.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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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여주 구간의 복선전철 사업이 공사착수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분당(이매)~여주 50.9km 구간의 복선전철 신설사업 실시계획이 승인·고시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분당~여주 구간은 수도권 동남부 외곽지역 전철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교~여주 복선전철 사업(53.8km)의 일부 구간으로써 판교~여주 전 구간에 총 1조 8,53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판교~여주 복선전출 노선은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시작해 이매,광주,이천을 거쳐 여주군까지 이르며 정거장은 총11개로 역간 평균거리는 약 5.4km 정도이다.
본 노선에는 우선 수도권 전동차만 운행되나, 향후 인천~강릉, 평택~강릉 간 동서축 간선철도의 일부노선으로 장거리 열차도 병행해 운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통 후에는 광주·이천·여주 지역주민들이 수도권 전출을 타고 판교,이매역에서 각각 신분당선, 분당선과 환승해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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