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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훈 시회장, “도덕적, 사회적으로 바로 서는 선비정신의 발현이 필요하다”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석정훈)는 오는 22일 14시에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정기총회’ 1부 행사를 마치고, 건축사 윤리강화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회원들에게 그동안 건축사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위법사항이나 안전사고 발생사례 등을 영상자료로 보여줌으로써 잘못된 관행 을 바로 잡아 건축사의 명예를 회복하고 자긍심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자정결의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사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법사항이나 잘못된 관행을 보여주는 사례 영상자료 시청, 건축사윤리 강화 실천결의문 낭독, 회원 개인의 윤리강화 실천 서약서를 제출받아 다시는 이러한 위법사례가 발생해서는 안되겠다는 자정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석정훈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 강화 및 사회적 윤리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소중한 사명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건축사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봐야 하며, 건축사는 단순히 건축설계,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구현하는 국가적 사명을 부여받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도덕적, 사회적으로 바로 서는 선비정신의 발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03-17 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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