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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6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 회관에서 ‘공항주변 고도제한 제도개선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알리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및 공항인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항공기 안전 운항을 보장하면서도 공항 인근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고도제한제도의 국제기준 개정을 위해 지난 2013년에 ICAO에게 공식제안서를 제출했고, ICAO내 국제전문가 T/F에도 참여해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달 22일에 고도제한 관련 항공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해외 공항사례 검토 등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바탕으로 하위법령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7-15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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