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개방 건축물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27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공공데이터 민간개방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건축데이터의 개방에 대한 지금까지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건축물정보 민간이용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및 서비스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제1세션은 그간 건축데이터 민간개방의 성과 및 활용방안, 실제 건축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의 사례발표와 국토부가 추진하는 개방 건축물정보 신산업 활성화 방안 및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제2세션은 토론에 참여하는 관계 전문가들이 ‘개방 건축물정보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실질적인 토론과 민간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정병윤 국토도시실장은 “올해에는 개방된 2억8,000만건의 건축물정보가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사업 및 Open API를 개발·보급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오는 2018년까지 융·복합 시스템을 구축해 건축 관련 정보를 건축물단위로 개방함으로써 건축물관련 융·복합 정보가 창조 경제에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