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중국 민용항공총국과 ‘제5차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를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는 한·중 양국 간 항공교통관제분야의 실질적 기술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양국이 교차로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양국은 네 차례 회의를 통해 항공기의 신속한 흐름, 관제업무의 효율성 향상 등을 협의·개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과 유럽을 오가는 서해 항공로의 효율적 운영, 항공기 지연감소 방안, 항공기간 분리기준 축소 및 양국 관제분야 기술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례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 간 미래 항공교통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9-23 18: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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