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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회 철도의 날’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소재 철도트윈타워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 철도교통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철도건설, 안전 및 철도기술 등의 유공자 172명에게는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주어진다.

여형구 제2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그동안 철도가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 기여한 공로가 크며, 이 과정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한 철도인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발생한 태백 열차 충돌사고, 의성 열차 탈선 사고를 언급하면서 철도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도안전 실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안전을 저해하는 관행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철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2014-09-17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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