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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475명 채용...10% 지역인재 우선

경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8개 공공기관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앞서 지역 대학을 직접 찾아간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 경상대 국제어학원에서 ‘제7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차 울산, 2차 부산, 3차 광주·전남, 4차 충북, 5차 대구·경북, 6차 전북에 이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이전기관들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과 먼저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이전기관별 채용상담부스에서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뿐만 아니라 대학 1,2학년 재학생 대상으로도 1:1로 취업상담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날 이전공공기관과 거제대, 경남과학기술대, 경남대, 경상대, 연암공업대, 영산대, 인제대, 진주교육대, 진주보건대, 창신대, 창원대, 창원문성대, 한국국제대 등 13개 지역대학 간에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 설명회’는 경상대에 이어, 다음달 28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8회 째 실시될 계획이다.

2014-09-15 1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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